2025년 고혈압·당뇨 환자 건강관리 지원금 제도 총정리
2025년 기준,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사업은 만성질환자의 꾸준한 치료 및 건강 유지를 장려하기 위한 공공보건 프로그램입니다. 등록 시 진료비 지원, 합병증 검사비 지원, 교육·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참여자는 연 최대 수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 예방보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 중장년층 이상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이미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관리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역 보건소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제를 운영하며, 해당 질환 환자들에게 의료비 일부 지원과 교육, 상담, 건강관리물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
- 보건소 등록 기준 고혈압 또는 당뇨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포함
- 지자체별로 거주자 등록이 필수 (예: 해당 구/군 보건소)
지원 내용
- 진료비 지원: 협약 병·의원 이용 시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 (연 최대 3~6만 원 상당)
- 합병증 검사비: 연 1~2회 이상 무료 또는 저가 검사 지원 (안저검사, 미세단백뇨 검사 등)
- 건강교육: 식습관, 운동, 약 복용 교육 및 1:1 상담 제공
- 건강관리물품: 혈압계, 혈당기, 소모품, 식단일지 등 제공
참여 방법 및 절차
-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문의
- 진단서 또는 병원 소견서 제출 (등록 확인용)
- 건강상태 측정 후 대상자로 등록
- 지정 협약병원 또는 보건소 외래 진료 시 지원 적용
참여 시 유의사항
- 지자체별로 예산 한도 및 등록 기준이 다를 수 있음
- 일정 기간 이상 미이용 시 등록 자동 해제될 수 있음
- 협약된 병·의원에서만 진료비 지원 가능
꾸준한 치료, 지원으로 함께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완치보다는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꾸준한 약물 치료, 정기검진이 병행되어야만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등록관리사업은 바로 이러한 치료 지속을 돕기 위한 실질적 장치입니다. 해당 제도에 참여하면 진료비와 검사비 부담을 덜고, 나아가 건강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등록 절차를 진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