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하면 무려 5,000만 원 이상? 바로 ‘청년도약계좌’ 이야기입니다. 청년을 위한 국가 주도의 자산형성 프로젝트, 혹시 아직 신청 안 하셨나요? 정부가 저축을 함께해주는 이 기회, 지금 확인하고 놓치지 마세요!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해주어, 5년 뒤 최대 5,000만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기존의 청년희망적금보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훨씬 확대되었으며, 저소득 청년부터 일반 청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가입 요건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 만 19세 ~ 34세 (군 복무 기간 최대 6년 추가 인정)
- 개인 소득: 연 7,5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금융채무 불이행자, 고액 자산 보유자는 제외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청년은 가구소득 조건을 완화 적용받으며,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중복 수령은 불가능합니다.
지원 금액 및 저축 조건
청년도약계좌의 저축 조건 및 정부지원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월 저축액 | 정부 기여금 | 총 수령 예상액 (5년 기준) |
|---|---|---|---|
| 저소득층 (소득 하위 50%) | 월 40만 원 | 월 최대 30만 원 | 약 5,000만 원 |
| 일반 청년 | 월 40만 원 | 월 10만 원 | 약 3,000만 원 |
기본적으로 월 40만 원을 납입하고, 여기에 정부가 소득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주며, 5년간 유지 시 원금 + 이자 + 정부지원금이 함께 지급됩니다.
가입 방법은?
청년도약계좌는 아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정부24 또는 은행 앱에서 청년도약계좌 신청
- 본인 인증 및 소득 확인서류 제출
- 자격 검토 후 승인 시 계좌 개설
- 매달 자동이체 또는 수동 납입
현재 시중은행 11곳(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정부24에서 통합 신청도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및 해지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중도해지 시 **정부지원금이 전액 회수**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5년 만기 전 중도 해지 시: 본인 저축금 + 이자만 수령 가능
- 정당한 사유(취업불가, 질병 등) 없는 해지는 불이익 있음
- 납입 누락 시 불이익 발생 가능 (3회 이상 연속 미납 시 자격 상실)
따라서, 5년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설정과 월 납입 체크는 필수입니다.
Q&A
Q1.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가능한가요?
불가능합니다. 기존 청년희망적금, 청년내일저축계좌와는 중복 가입 및 수령이 불가합니다.
Q2. 군 복무로 나이가 초과된 경우는요?
군 복무 기간은 가입 연령에서 제외됩니다. 예: 군 복무 2년 시, 만 36세까지 신청 가능
Q3. 소득이 없는 무직자도 가입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소득이 있어야 하지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이 낮은 청년도 일부 가능성 있습니다. 복지로 또는 은행 문의 필수입니다.
Q4. 중도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중도해지 시 본인 저축금과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고, 정부지원금은 전액 환수됩니다.
Q5. 매달 저축액은 변경 가능할까요?
일정 범위 내 변경은 가능하나, 매달 최소 기준을 충족해야 정부 지원이 유지됩니다.
결론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정부와 함께하는 자산 형성의 기회입니다.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아가면 5년 뒤 내 집 마련, 창업, 유학, 결혼 자금 등 큰 계획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있는 20~30대 청년이라면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 미루지 말고 오늘, 계좌부터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