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몸조리,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출산 후 몸조리,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정부에서 전문가를 집으로 보내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있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정부 지원으로 비용 부담 없이 이용 가능!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후 일정 기간 동안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사업입니다.


정부에서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며, 산후조리원 이용이 어려운 가정이나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 특히 유용합니다.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 장애인 산모 또는 배우자
  • 쌍태아 이상 출산, 미혼모, 희귀질환 산모
  • 농어촌, 도서벽지 거주자
  •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

또한 소득 기준 초과 시에도 ‘예외지원’ 또는 ‘본인 부담 전액’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합니다.



지원 내용 및 서비스 구성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산모의 영양관리, 신체 회복 도움
  • 신생아 목욕, 기저귀 교체, 수유 지원
  • 청소, 식사 준비 등 간단한 가사 지원
  •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

서비스는 정부 지정 산후관리 서비스 기관의 전문관리사가 제공하며, 1일 8시간 기준입니다.



지원 기간 및 금액


구분 지원 기간 정부 지원금 (예시) 이용자 본인부담금
단태아 일반가정 10일 (8시간/일) 약 70~90만 원 약 20~40만 원
쌍태아·장애산모 15~20일 약 130~180만 원 약 30~70만 원

※ 금액은 지역과 서비스 유형(기본형/특별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복 지원이 가능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전액 무료 제공되기도 합니다.



신청 방법은?


출산 예정일 기준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복지로(www.bokjiro.go.kr) 접속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검색
  2.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온라인 신청
  3.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승인 후 지정된 산후관리기관과 매칭되어 서비스 일정을 잡고 이용이 시작됩니다.



Q&A



Q1.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는데,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중복 이용은 불가합니다. 단, 조기 퇴실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일부 기간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Q2. 둘째 이상 자녀도 지원되나요?

네, 오히려 셋째아 이상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이용 기간도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Q3. 건강관리사는 어떤 분들이 오시나요?

정부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로, 산모·신생아 전문 교육과 위생관리, 감염 예방 교육까지 받은 분들입니다.


Q4.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이용이 안 되나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 소진 시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가족이 집에 있어도 이용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단, 전업주부일 경우 정부지원 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제 양육여건과 가구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


출산은 축복이지만, 그만큼 산모와 아기 모두의 회복과 돌봄이 중요합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 인력이 방문해 출산 후 회복을 돕고 아기의 초기 건강도 꼼꼼히 챙겨주는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정부 지원이 가능할 때, 더 늦기 전에 꼭 신청해보세요. 한 번의 신청으로 몸과 마음 모두 돌보는 출산 이후의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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